제목 대신사보 창간호





사업이라고 시작해서 8년째 이렇게 아름다운 새봄을 만나 보지만

특별히 내세울 공도 없고



남다른 자랑거리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지금

소중했던 많은 분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평소에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내 것을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하여


욕심을 내며 뛰고, 때로는 작은 성취감도 느껴 봤지만

다른 한쪽으로는 남을 위해



또 다른 것을 내놓아야 하는 반복을 보며 길지 않은 삶 중에

역시 영원한 승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직업이나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때로는 황량한 겨울 들판처럼



외롭고 눈물겹도록 괴로운 시간이

발걸음을 무자비하게 묶어놓는 것도 비단 사업가만의

느낌뿐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네 삶의 단편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나 고난의 언덕 너머에는 찬란한 희망이 있음을 알려주는

사랑의 말 한마디와



살아갈 가치가 있는 진실한 삶을 찾아서 대신의 고객 여러분들께

고스란히 되돌려 드리는 일은

저와 대신 직원 모두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나날이 다양해지는 고객층과 더불어 그 분들의 점차

세분화 되어가는 삶을 어떤 방식으로 위로하고 메만져 드려야 할지

고통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날마다 아침 일찍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군인들의 산악훈련을 방불케 하는

임야측량과 아직 정비되지 않아 견디기 힘든 악취 속의 하천측량

그리고 늦은밤까지 그려대고 계산하고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겨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사 창립 8주년기념 사보집 창간을 위하여

따뜻한 봄바람이 볼을 간지럽힐 듯한 아름답고 향기로운 글들을 모아

미력하나마 한권의 수필집으로 펴내어 고객 여러분들과 한층 더 가까이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신사보


Contact us
각종 측량과 토목설계 및 사보ㆍ자유게시판 글과 관련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하시면 정성껏 답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