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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늙는게 두렵잖다 ^^*...
작성자 gg11
작성일자 2022-05-03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들길 이나 산길 거닐다가

청초히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과 설렘을 그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사람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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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게 두렵지 않다 / 조각


 

삶의 가름마를 타 주고 방향 잃고 비틀대면

정수리 지긋이 눌러 주던 스승같은 분들이

하나 둘씩 떠나고 이승에 달랑 두 분 남았다


 


 


 

이들을 만나면 늙어 가는 게 두렵지 않다

요즘처럼 편갈라 상대 얼굴에 가래침 뱉는

몰염치 시대에 맑고 온화한 품격과 유머로


 




 


   


 

문사철 과 여행에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지혜의 통찰로 주름살 첩첩해도 눈빛은 형형하다


 


 

서소한 기념일 자주 만들어 초대 손편지 책 선물

 나눠 주며 늘 남은 칭찬하고 자신은 한없이 낮춰

독서 와 산책으로 은유와 풍자 유머가 넘쳐난다


 


 

 



 


 
 

삶은 오직 지금 뿐이라며 음악회 미술관 연극

영화를 쉼없이 섭렵 타오르는 지적 호기심 보면

나도 늙는 게 두렵지 않아서 흉내 내보려 애쓴다


 


 

결이 곱고 반듯해 자기 세계가 분명해도

 단단한 갑옷 틈새로 눈 빛 맞닿을 때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하듯’


 




 


   


 

따뜻한 시선을 곧장 알아 채고 내면의

환한 불빛으로 날 감동시켜 동성간 이라도

 황홀경에 빠지며 사는 멋과 맛을 풍긴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나도 지친 타인 에게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위로 해야지

"당신과 한시대 함께 할 수있어 넘 행복했다"고


 


 


 

"대접 받으려면 먼저 대접하라"

마태복음 제7장


 

sojuos *********************************
배경음악 밤하늘의 트럼펫~

묵직하게 울려 퍼지네요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읽고있으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상대를 통해 나를 보게하는 오두막 편지~



넉넉한 품성으로
깨어있는 지적 호기심으로
내면과 외면을 고루 가꾸며
열정이 살아있는 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나이 먹는게 두렵지 않음을,..

gg11님은
총명하고 누구보다도 열정맨!
삶이 녹슬지 않도록 늘 깨어있는
모습이 우리네를 우러러보게 합니다
********************************** | 121.139.xxx.xxx
2022-05-03 23:32:11
gg11 -----------

지인중 날 보면 "당신있어 행복 하다"를
연발 민망해 부족한난 깨우치려 힘쓰죠

쉼없이 남을 깔아뭉개 짓밟는이도있고
인격/덕망은 한순간 가식서 안 나오죠

평소갖춘 인품서 나오지만 방황 할 때
마다 정수리 지긋이 눌러주며 삶의 등

불 밝혀 주는이 단한명 이라도 있다면
삶은 외롭잖고 늙어도 두렵잖죠. 저도

열심 배우려 안간힘 다쓰며 노력 해요
못하면 삶은 얼마나 공허/허무한가요?

고해의 삶에서도 누굴만나냐 따라 삶
은아직 아름답고 신묘해서 살만 해요

계절여왕 연중 젤 황홀5월 관통해요
---------- | 123.142.xxx.xxx
2022-05-04 09:39:49
simille 살아가면서 인생에 등대가 되어주는 감사한
지인이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그런 충고와 지도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느낄수 있는 품성을 간직하고 있다는것...
그러면서 또 다른 누군가에 등불이 되어준다는 것,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이 덤이겠죠~
제목에서 문득 이제 팔순 중반을 넘기시는 엄니에 말씀이...
"70세까지는 죽느것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80이 넘으니
무언지 죽음이 떠오르고 무서워 지신다"는...
나이듬이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는 삶...
끝없이 지향해야 할 숙제...
.............................. | 61.77.4.xxx.xxx
2022-05-04 11:41:45
gg11 -------

돈 말고도 타인에 주려고 맘 먹는다면 줄 게

넘쳐 나는데..'줄 때가 더 행복'이라 했듯이

쉼없이 줄 수있는 삶을 살며 지적호기심을

놓지 않고 열정적으로 산다면 죽음도 두렵

지 않을 것같아 저 또한 그케 살려 쉼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며 내면 단단히 단련해요

---------- | 123.142.xxx.xxx
2022-05-04 18:03:24
sojuos 나이가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살며
연륜만큼이나 넓은 아량과 배려가
몸에 베어 나는 분을 뵈면
참 나도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베풀며 살아가야 겠다는 마음이 불끈!
그런분이 곁에 있다는 건 삶을 지탱해주고
나아갈 힘을 줍니다

저도 그런삶을 위해 배우며
한걸음 더 나아가야겠습니다^^
************************************** | 123.142.xxx.xxx
2022-05-05 16:15:08
star ----------------------------------

마지막
"당신과 한시대 함께 할 수있어 넘 행복했다"
내용이 섬뜩하리 만큼 울림이 옵니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자신에게 묻고 또 묻습니다
내가 내 인생을 살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존재 하고 있었네요~

나이 듬이 두렵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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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142.xxx.xxx
2022-05-06 08:36:04
gg11 ------------

잊고 살지만..우린 '죽는 것'
"나이먹어도 노.력.없.인 어떤지혜/덕망 일체 쌓이질 않는다"

어제 읽은 책중 가장 절 전율시킨 문장!
나이들면 경륜 지혜와덕 자동빵 현명해질 줄 알았는디..

돌아보니 더 녹슬고 어리석어 진다는게 맞는 정설!
독서 산책 문화예술 그림 다경험 섭렵 타는열정 지적 호기심

'열공'한 자만 "늙음도 섭리로 받아 들여 두렵잖겠죠"
짧은생서 문학/예술/철학/역사서의 '간접경험'만이

오래살다 가는방법 *간접 경험*통한 해박지식 지혜로
타인 감동케 "함께 한세상 사는이에게 참 의미 주겠죠"

열공과 역동적으로 살다 가야죠. 세월(늙음)타령 놓고^^*..
당신은 눈부신 이런삶 위해 무엇을 '실천" 할 것인가요?

------------ | 123.142.xxx.xxx
2022-05-06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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