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66
제목 뜨거웠던 날들의 회상 ^^*...
작성자 gg11
작성일자 2022-09-23
 



 


영원히 그자리에 멈출 것 같았던 지난 날들이 있었다
붉은태양 중천에 있고 시간은 미지의 설렘으로 반짝이던 그때

 

 울긋불긋 고운옷 단풍은 선홍빛 피를 토하며 꽃몸살 앓고
퇴락의 긴 그늘을 걸어 가는 게 삶 이란 걸 넘 늦게 알았다


생기를 잃고 설레임 없이 메마른 고독에 몸부림 칠 때
삶의 뜻없음 과 덧없음은 서정적으로 마구 휘갈기고 싶은 갈망
 
 
아~ 아름답고도 슬픈 내 생애 또 한번의 가을 이다
가슴 저릿한 무언가 계속 솟구치는데 지금 무얼 할까?



 



sojuos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주는 상쾌함 보다는
움추림으로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놓인 것 같은
세월의 무상함~

허나 찰라로 사라지는 천금을 주워도 살 수 없는 지금
이 가을을 얼마나 아름답게 수놓을지 곱씹어 봅니다
************************************************* | 121.139.xxx.xxx
2022-09-25 21:33:02
gg11 ----------------------

"그리운 날엔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써라"는
미당선생의 詩를 읊조리며 한해 마감하는준비

우린 잘 살아 왔을까?추억을 먹고사는 인간은
지난날 미열과 통증으로 몸살앓던 아득한시간

불현듯 재소환 되고 겨울 준비에 맘은 바쁜데
허옇게 빠진 머릿털과 푸석한 피부 사이 넓은

주름만 깊다. 아~가을 나는 지금 무엇으로채
울까?가슴속이휑한 고독과 공허를 무엇으로

터촘촘히 채워 갈까? 다~산 사람처럼 힘잃
지말고 꼿꼿이 지적호기심 대차게살다가자

--------------- | 123.142.xxx.xxx
2022-09-26 08:46:47
sojuos 그럼요~ 다시는 오지않을 이 가을 이 순간을
허공만 바라보며 보낼순 없죠
내면을 알차게 채워나갈 준비로~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 | 121.139.xxx.xxx
2022-09-26 21:39:33
simille 어찌 어찌 지내다 보니 "가을"
그 "어찌"엔 참 많은 "희노애락"이
함께 했고, 가을은 여지 없이 찾아왔네요..
"세월은 가도 사랑은 남는 것..
가을공원.. 나뭇잎은 떨어지고.. 흙이 되고..
남은 사랑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박인환님에 시구가 절로 맴도는 날이다~
..................... | 61.77.4.xxx.xxx
2022-09-27 08:21:17
star ------------------------

혹독한 겨울도 새순의 봄도
태양의 여름도 낙화의 가을도

생명이 있기에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고
고독한 책을 만나고

이가을이 우리에게도
결실의 가을이네요
화려함속에 고독의 낭만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 123.142.xxx.xxx
2022-09-27 08:33:01
gg11 ------------------

simille님 댓글 처럼..인환이 성님 싯구가 스쳐요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어..내 서늘한 가슴에 있건만..

사유의 계절에 고마웠던 분들께 안부인사 라도
전해야겠죠.가족 친척 아닌 고마운 타인들부터..

--------------- | 123.142.xxx.xxx
2022-09-27 09:08:32
sojuos ************************************
우여곡절 있었지만 모두들 무탈하게
가을을 맞을수 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주위 고마운 마음 전하며 ,..

높아진 하늘 하루 한번이라도 보면서
잠시 사색의 시간 가져 보시길,..

p.s 천고마비의 계절 말과 함께
gg11님도 살 찌우는 계절 되시길,..
*********************************** | 121.139.xxx.xxx
2022-09-27 17:56:38
star ---------------------------

평화의 가을
사색하는 계절되기를 소망합니다

--------------------------- | 123.142.xxx.xxx
2022-09-28 08:51:10
gg11 ------------

겨울은 또 한없이 쓸쓸하고 세월감을
피부로 느껴야 하는계절 가을날 의미

있게 보내야죠. 병이 없으면 교만해
지기에 병없길 바라지 말랬는데...

체중도 다 그런건강의 의미에서
암튼 사유의계절 바빠도 뜻있게

보냅시다.서로를 응원하고 토닥
이며 아름다운 가을날을 ^^*......

-------- | 123.142.xxx.xxx
2022-09-28 11:59:34
sojuos *************************
조금만 바빠도 하늘은 커녕
상대 얼굴 보기 힘들죠

점심시간만이라도 여유 갖으며
웃는 시간 만들어 봅시다!
**************************** | 123.142.xxx.xxx
2022-09-28 18:25:22
star --------

좋은 계절
좋은 사람
좋은 기온
좋은 시간
같이 좋은

-------- | 123.142.xxx.xxx
2022-09-29 08:37:15
gg11 ----------

그래서 제안 했잖아요!
아침 업무시작 직전 큰소리 피드백

점심직전이나 직후 서로 검토및 확인
퇴근직전 한일에 관해서 달성도 확인과 검증

담날업무 준비 시행착오의 인정/교훈/재발방지
일 하는 의미가 꼭 먹고살기 위함에 있지않다면

더더욱 서로 아이디어 짜내야죠. 말보단 행동/실천

--------- | 123.142.xxx.xxx
2022-09-29 10:56:35
sojuos ********************
화려한 말보단 실천으로
효율 만들어 가겠습니다!
********************** | 121.139.xxx.xxx
2022-09-29 20:16:21
star -------------------------

작은 것이라도 사전 의논으로
공감 함께 처리~ 행동/실천~ | 123.142.xxx.xxx
2022-09-30 08:27:28
gg11 ----------

또 다시 9월이 소멸 하네요
아쉽고 공허하고 업무 몰려 어질어질 하지만

그래도 하나로 뭉쳐 지혜롭게 풀어야죠
차가운 북풍 몰아치는 겨울한파와 경제한파

무섭고 길다는데 따숩게 잘 대처 하려면
지금부터 모두의 지혜를 한땀씩 짜내야죠

유조의 미 거두고 시월 잘 마중 랑데뷰 합시다
--------- | 123.142.xxx.xxx
2022-09-30 08: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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