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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날의 문학 기행 ^^*..
작성자 gg11
작성일자 2022-11-05

 

 

 





 

살다 보면 좋아서 하는 일 있고

싫어도 해야 하는 일 있으며


 

좋은 풍경과 느낌을 누군가 와

교감하고 싶어 읽고 떠나고

준비할 때 가 종종 있다

 


 



 

*배려*란 상대에 내시간 바치는 행위로

상대기쁨 보며 행복한 건 진실한 보람!

 


 

영혼이 가난했던 빈센트 반 고흐를 읽고

그의 체취가 그리워 암스텔담 고흐 미술관

구석을 샅샅이 뒤지며 냄새 맡듯이

 

 


 

 

이미 고전이 된 *관촌 수필/이문구*를 읽고

그의 생가(현 대천2)둘러 보니

흔적없는 아파트 촌으로 변했고..

 
 




 

말년 보내던 청라호수와 주변 은행나무

마을까지 하염없이 걸으며 이문구 품었다

 

보령 출신 작가는 아부지 형을 6.25에 뺏기고

엄니도 일찍 돌아가셔 15세 가장으로

곡절끝 서라벌 예대를 진학해

 


 

 

서정주 김동리 선생에게 수학 하며

그의 진로는 문인으로 180도 변신
 그중 ‘관촌 수필8편의

중 장편 연작 인셈


 

 



연결성 미약하나 타관서 돌아온 그가

70년대 독재정치 피폐한 농촌 현실을

비판하며 잃어버린 고향의

상실과 질곡의 아픔과 향수를

 

고향산천 주변인물을 통해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그렸기 수필이란 제목을

쓴 중 단편 소설 이다

 

 
 




 

마지막 편/ ‘월곡후야는 초딩6년 딸의

친구를 겁탈한 사건 둘러싸고 수찬 등


 

마을 청년들이 범인협박 마을 내쫒고

수찬역시 마을처녀와 떠나며 끝나는데

 


 


 

개갈 안 난다/ 개장국/ 고주배기/ 급살맞어 디질년

까그매/ 꼽새/ 마실/ 무녀리/ 바심/ 보세기/ 사리마다

아서라/ 오꼬시/ 오포/ 짚누리/ 후제 등 구수한



 

충청도 토속어가 그대로 등장

감미로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

문학은 역시 예술 중의 으뜸

 
 




 

눈부신 이 가을 날에 누군가 좋아 하는 이의 책을 읽고

그의 흔적을 찾아 시나브로 한번쯤

떠나 보시는 낭만은 사치 일까요?

 
 


 

 

생애 또 한번의 가을을

걍 이케 보내렵니까?

gg11 -----------------

대단히 죄송한 말씀은 *관련사진*을 준비 했으니
도저히 뜨지 않고 찾을 수없어 우선 사진을 담에
맞춰 넣기로 하고 글만 올렸음을 이해 하시길요

------------------------- | 123.142.xxx.xxx
2022-11-05 12:56:59
sojuos *************************************
일부러 출근해서 올리셨나 보네요
열의가 대단하십니다
사진이야 뭐 올리면 되고
빽뮤직 들으며 정독하고 올께요 ㄱ ㅅ
********************************** | 121.139.xxx.xxx
2022-11-06 09:25:12
sojuos 발자취를 따라 문학과 함께 내면 가득
가을로의 여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교감하고 싶어 떠난다는 배려의 마음도 돋보이구요

‘관촌 수필’ 등 접하지는 못했지만
정겨운 충정도 토속어 눈에 들어오네요

책으로만 접하기보단 눈으로 마주하면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들

이 가을~
쌓아논 책들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과 조우하며
문학 속으로 빠져들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지만
저도 한번쯤 사치를 부려봐야 겠습니다!
****************************************** | 121.139.xxx.xxx
2022-11-06 09:52:05
star ----------------------------

같은 계절에 같은 시간에서도
느끼고 품은 생각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 가을에 동경하는
누군가의 흔적을 찾는 다는 것은
스산한 바람에 온기를 주기에 충분하겠네요
이런 사치란 많이 부려도 좋을 듯 합니다

사진은 없어도 휴일날 애쓰신 마음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네요~~ 감사~^^

--------------------------------------- | 123.142.xxx.xxx
2022-11-07 08:31:04
gg11 ----------------------

지난주 제가 올렸다면..몸뚱아리 아퍼 걍 퍼지고 싶지만
쐬주님 에게 연속적으로 신세질 수가없어? 앞으론 미리

실천 해야죠. 전부터 늘 흩어보고 싶었는데 재독하고서
최근 다시 맘이 설레어 그가 말년 작품쓰며 병치료하던

운치있는 청라호수 둘러보며 인근은행나무 마을까지돌
아 만추의 서정을 듬쁙 예쁜 허수아비가 인상적.. 우리

나이쯤 병마로 일찍 떠났지만..문학의 한 획을 그었죠
달빛 흐르는 메밀꽃 필땐 평창 이효석 문학관 떠나고

춘천 김유정/ 통영 윤이상/ 지리산 고정희..떠나야죠
----------------- | 123.142.xxx.xxx
2022-11-07 10:47:04
sojuos *************************
역시 운치있는 사진덕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고요속 잔잔한 청라호수와
가을의 정취에 또 한번
빠져듭니다

그분들의 자취를 따라 잠시나마
함께 호흡하고 머물며 문학으로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음을,..
**************************** | 121.139.xxx.xxx
2022-11-07 23:03:06
gg11 ----------------------

여러분들은 업무 땜에도 수시로 휴일날 출근 하는디
저라고 뭐 못 나온다는 건 아니죠. '날 먼저 태워야'

상대를 훨훨 태울 수있듯이 내 한걸음 더 걸어서타
인(3인)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언제든 저는 콜 이오!

내가 봐도 찌질하면 그 글과 풍경 읽고 감동/위안
힐링 할까요? 고로 있는 자리서 언제든 뭣이든 최

선 다해 불태우자는 거요! 뭣을 하더라도 딱!부러
지게 말임다. 글도 사진도 더 멋지게 꾸밀 수있으

나 여러?사정상 압축 또 압축 하다보니 이해요망
잠시 전원 풍경 감상 하시며 힐링 하세요 파이팅!

힘과 용기 위안과 용기 맘 열면 어디서든 얻지요
---------------- | 123.142.xxx.xxx
2022-11-08 09:12:08
simille 올리신 글을 읽으며, 아주 오래전 다산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을 찾았을때 툇마루에 앉아 다산선생께서
오래전 같은 자리에서 소나무와 대나무?로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유배지 강진에서의 회한을 느껴
보고자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를 보니, 지금쯤 선산이 있는 충남
서천에 황금평야, 벼들을 수확하고 이젠 겨울철새
맏이할 허한 논바닥에 풍경이 아른거리네요~
감사합니다~~
.......................... | 61.77.4.xxx.xxx
2022-11-08 10:17:38
gg11 --------------------------------------



simille님 댓글처럼 휼륭한 성현들의 기념관를
서성이면서 당시를 회상하고 그를 품는 시간

갖느 것도 여유로운 문화 생활로 예술만끽하
는셈이죠. 남양주에 가도 다산기념관이 있고

원주 박경리문학관/양평 황순원문학촌/거제
유치환 기념관/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읽고

깨닫고 가슴에 품으려 맘만먹으면 얼마든지
예술가생애 얼마든지 더듬어 추억할 수있죠

조상없는 자손 없듯 역사 없는 민족 가능한
가요?찬란한 가을날 의미있는시간 만들죠

세상은 읽는만큼 뵈고 뵈는만큼 살다가요!



--------------- | 123.142.xxx.xxx
2022-11-08 17:13:29
star ----------------------------------------

사진과 같이 보니 느낌이 몇배가 됩니다
거니셨을 골목 오솔길도 연상되고~

황금들판의 넉넉함 속에
낭만을 가슴에 두니
잔잔한 평화가 가득한 계절입니다

----------------------------- | 123.142.xxx.xxx
2022-11-08 17:30:06
sojuos ***********************
알아야
가슴에 품을 수 있듯
많이 읽고 배우며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 | 121.139.xxx.xxx
2022-11-08 21:47:39
gg11 -----------------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야 보이죠
허수아비가 아닌 이쁜 허수 엄마

만추의 들녁 여름내 모진비바람
알알이 익은 감나무 홍시의추억

푸름이 붉음과 노랑으로 합쳐져
기막힌 색의조화를 이룬 단풍잎

그곳에 문학의 내용을 얹어놓아
이가을날 월매나 멋진작품인가?

한편의 영화같은 만추 풍경이죠
------------- | 123.142.xxx.xxx
2022-11-09 10:07:34
sojuos 그럼요~ 모든것이 어우러져
깊이를 더하지요!

곧 떠날 날을 기약하며
많이 담고 배려하며
함께 뜻깊은 가을의 여정
되도록 하겠습니다~!

잠 못 드는 새벽까지도
알찬 계획에 힘쓰신 덕에
전 묻어 가네요 감사드려요^^
*************************** | 121.139.xxx.xxx
2022-11-09 21:47:25
star --------------------------

이제 황금들녁이 횡하고
그자리를 마시멜로가 하얀점을
이루고 있겠지만 이 역시 평화~~!!

그러네요 이번 떠남은
"gg11"님 덕분에 큰 틀과 세부계획까지
세워졌네요 감사 감사~!
알차고 잼있고 하나된 시간은 이제 우리의 몫~^^

---------------------------------------- | 123.142.xxx.xxx
2022-11-10 08:29:34
gg11 ------------------

가끔 스타님께서 "특이 의견 없음" 즉
난 더 죤의견은 없으니 따르겠다하죠

그럴 때 제가
"당신가족 정말 중요행사 라도 똑같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다그치듯 물을 때 있지요

참 뜻은?
맘 열고 아이디어 찾으면 *끝없이 많은게 인간*!
다만 이런 저런 핑계로 *안 하기 때문*

운영도 마찬가지! 뒤서서 따르면 앞설 수없고
절박히 찾으려 노력 한다면 천가지 만가지요!

즐기며 찾으려 노력하는자를 게으른
자가 절대 따라갈 수가 없는 이유죠.

함께 분발해 좋은일 *내가 먼저 주도 해요*!

----------------- | 123.142.xxx.xxx
2022-11-10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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