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59
제목 만추의 사색 ^^*..
작성자 gg11
작성일자 2022-11-17

 

 

만추의 사색


눈이 시린 가을 볕에 한눈 팔다가
만추의 끝자락서 농익은 가을 빛에
서러운 공허만 점점 더 커간다


 



 

 

찰나의 빛깔에 우울을 덧칠한 듯

빛과 색의 절창이 빚은 슬픈 하모니

그 유폐 속에서 그리움만 탐색 한다

 



 


 



 


 

어디로 떠나려나 저만치 멀어 졌다

삶과 죽음이 하나로 포개 졌듯이

하나로 된 계절순환 새봄과 붙었다


 

 




 


 

가을날이 슬프게 아름다운 건 어쩜

내 슬픔 녹이려는 의식처럼 숭고해

절망을 벗어 던지고 희망을 품는다


simille 단풍(丹楓)
가을철 잎이 떨어지기 전에 초록색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에 의해
가려져 있던 색소들이 나타나거나, 잎이 시들면서 잎 속에 있던 물질들이
그때까지 잎 속에 없던 색소로 바뀌기 때문에 일어난다. 가을철 낮·밤의 온도 차가
심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단풍은 남반구에서는 남아메리카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만,
북반구에서는 동아시아, 유럽 남서부 및 북아메리카 동북부 지방에서 나타난다.

단풍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알게된건 단풍이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있는 현상이 아니라는것 ^^;;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에서 우리는 그리움, 사랑, 슬픔, 절망, 희망 등등
참으로 많은것을 마음으로도 보고 느끼게 되네요~
........ | 61.77.4.xxx.xxx
2022-11-17 16:05:32
sojuos ***********************
가을의 명곡을 들으며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라~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네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가을도
낙엽 흩날리며 깊어져만 갑니다

스산함도 쓸쓸함도 그리움에 내주고
그대있어 행복하였노라~

p.s
금빛 은행잎 아래
갈색 외투
gg11님은 가을 남자^^
************************* | 121.139.xxx.xxx
2022-11-17 21:45:00
star ----------------------

화살나뭇잎이 너무 곱고
단감 정취가 넉넉한데
가을의 공허와 하모니를 노래한
만추의 시인이 자리하였네요~^^
가을의 명작을 보며
희망에 춤사위가 절로~~^^

-------------------------- | 123.142.xxx.xxx
2022-11-18 08:36:41
gg11 --------------------

단풍의 생물학적 의미부터 만추 감정까지
각자의 속맘도 형형색색 만감교차 이군요

단풍의 곱기는 캐나다 단풍을 많이 꼽죠
엽록소가 파괴되며 색소들이 나타 나는

자연스런 현상을 인간은 자신을 위한것
인듯..봄꽃도 종족번식 위함일뿐..암튼

대자연의 섭리앞에 절로 옷깃여미네요
눈으로 가슴으로 깊게많이 품고보내요

----------- | 123.142.xxx.xxx
2022-11-18 09:34:51
sojuos 유채색 가을과의 이별의 시간
나뒹구는 낙엽은 흙으로 돌아가 생명을 잉태할 준비를 하겠죠

길 위를 덮고 있는 낙엽을 아이들은 흩뿌리며 좋아하고
한편에서는 떨어진 낙엽들을 쓸어담는 수고를
그런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며
만추의 가을을 떠나보냅니다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몹시도 그리울 꺼라고,..
*************************************** | 121.139.xxx.xxx
2022-11-20 17:32:55
gg11 ---------------


지난 휴일에도 만추의 서정을 깊게 품으려
단지 내 농익은 이파리와 하염없이 눈맞춤

가을이 떠나고 하얀겨울을 이겨내야 또 희
망의 새봄이 오는 것이니 잘보듬다가 보내

줘야죠. 가을옷 정리도하고 신발도 버릴걸
한데모아 정리했어요. 마냥 가으에게만 어

리광 부리지 말고 생활에 충실하려 노력중

----------- | 123.142.xxx.xxx
2022-11-21 09:09:56
star -------------------

곱던 단풍도 갈색으로
생을 마감하며
또 다른 시작의 거름으로 돌아간다
잠시 쉬어가는 계절이 있기에
가다듬고 준비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 | 123.142.xxx.xxx
2022-11-21 09:11:01
sojuos ***********************
가을과 함께 정리하셨군요
버리고 정리해야 또 채우는 것처럼
아쉬움 뒤로 하고 그리움으로 채색하는
뜨거운 안녕 가을^^
************************************ | 121.139.xxx.xxx
2022-11-21 21:28:26
star ------------------

정리하는 가을 끝자리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

진정한 가을 남자가
멋있습니다

------------------ | 123.142.xxx.xxx
2022-11-22 08:37:10
gg11 -----------

비워 내고
덜어 내야
다시 채우기에
비우기에
충실 해야죠.

그것이 곧 정리요!!

--------- | 123.142.xxx.xxx
2022-11-22 08:54:03
sojuos ********************
비가 내리면
그나마 남아있던 가을 정취는
퇴색되겠죠

그러나 올리신 마지막 싯구처럼
'절망을 벗어던지고
희망을 품으며'
오늘에 충실 ~
********************* | 121.139.xxx.xxx
2022-11-22 10:25:39
star -------------------------

좋을때 같이 좋아하기는 쉽지만
절망스러울때 희망의 촛불을
댕기가는 여렵죠~
가을 슬픔에서 절망을 벗고
희망을 노래 한다면
우리의 삶은 숭고함 자체~^^
희망을 봅니다~^^

------------------------- | 123.142.xxx.xxx
2022-11-23 08:42:00
gg11 -------------

그나마 다행인건 겨울절기 인데도 높은기온
땜에 긴~가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11월 끄트머리 에서 아직 가을이
곁에 머무르니 주말에도 산야에서
가을을 더 깊게 랑데뷰 해야죠

또 다시 내년 가을을 기약 하면서
혹독한 겨울과 새봄 폭염을 견뎌야
가을과 만날 수 있겠죠

휴 ~~

------------------------ | 123.142.xxx.xxx
2022-11-23 10:22:41
sojuos *********************
그러게요~ 그나마 포근한
날씨덕에 움추리지 않고
누릴수 있네요
추위야 서서히 오거라
********************* | 121.139.xxx.xxx
2022-11-23 21:08:08
star ------------------------

담주 부터는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네요
그래도 우리 맘~
포근하게 함께 하니
당당히 견딜 수 있습니다

-------------------- | 123.142.xxx.xxx
2022-11-24 08:25:22
gg11 ------------

맞아요!
담주 11월 말일 부터는 거의 영하로
뚝 ~ 떨어지고 그러면 우리는
맘이 더 조급해지고 위축되기 마련
평소 육체와 영혼을 잘 갈고 닦아
혹독한 겨울에도 가슴쭉~펴고
이겨 낼 수있는 근력을 기릅시다
유비무환요!!

------------- | 123.142.xxx.xxx
2022-11-24 0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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