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는 전 SBS 아나운서 윤영미의 총체적인 말하기법 책이다

특히 ‘말 잘하는’ 것보다 ‘잘 말하는’ 게 중요함을 강조한다

말이라는 건 엄청난 파워다.

흩어지는 입자가 아니라 파동처럼 움직이는 힘이 있다.

사람을 세워주고 또 죽이는 게 바로 말이다.

입은 심부름꾼이고, 말은 그 사람의 자존감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들이 아이에게 말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과연 궁극적으로 말을 잘한다는 게 뭘까?

사실 말 잘하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달달달 외우듯이 잘 얘기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

그런데 그런 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말이 내 가슴을 울리고, 나를 움직이게 하고 변화시킨다’면

그게 진짜 말인 거다.

그래서 말 잘하는 것과 잘 말하는 건 다르다.

잘 말하는 사람 중에는 오히려 말투가 어눌한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한마디라도 진솔하게 말하는 사람, 또 상대방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잘 반응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잘 말하는 사람이다.

 곧 따뜻한 배려에서 나온 진심 어린 말이다

잘 들어주는 게 말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렇다고 마냥 듣는 것만이 아니라 듣고

피드백을 해주는 것,

공감의 리액션이 중요하다.

멍 때리고 듣고만 있다면 경청이 아니라

그냥 한 귀로 흘리는 거지. 온몸으로 들어줘야 하는 거다.

눈빛과 표정, 자세, 옷차림, 몸짓, 고갯짓과

공감의 말, 웃음이나 박수 등 모든 걸 동원해서

그 사람의 말을 이해했다 느낀다고 표현해주는 것까지가 말의 스킬이다.

이렇듯

비언어는 말보다 더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대화이고 소통이자

관계 맺기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팁'

‘상사와 사원의 대화는 타이밍’ 직장 생활 속 대화는 타이밍이 8할이다.

우선 간결하게 말하기. 상사에게 보고할 때 서론이 길어지면 이미

당신은 결론에 자신이 없다는 의미,결국 “그래서 결론이

뭔데” 하는 상사의 짜증만 돌아온다.
서론은 생략하고 결론부터 내놓을 것.

또 하나의 중요한 팁!

상사가 묻기 전에 미리 중간 보고를 하라.

상사가 어떻게 돼가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는

이미 타이밍을 놓친 것!

완성품을 보여주고 싶다는 건

본인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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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제점을 직시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주의를 한다면 조금씩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외모와 음색은 내가 결정할 수 없지만 친절한 말투는

내 의지로 조절할 수 있기에

말로하면 잔소리, 써서하면 매뉴얼~!

여러분 도움이 되셨나요?
 
 
 
 

 
♬배경음악: Autumn Slu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