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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꿈궜던 남도여행^^
작성자 sojuos
작성일자 2017-10-15


 

여행은 늘 설레임을 준다

황금같은 기회로 얻은 가족만의 여행, 처음으로 남동생도 합류해 완연한 가족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날마다 그들과

잠깐이라도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자식이 부모와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금강산도 식후경~ 

변산반도 최고의 별미인 바지락죽, 전, 보쌈 등

이색적인 별미로 입안 가득 행복함을 채운다

아~ 바지락죽 엄지척!


 


 

영광으로 이동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법성포‘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를 통해 최초로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역사적 장소이다


 



 



 

목포의 자존심 유달산은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려한 장관을 자랑한다

이난영의 노래비 ‘목포의 눈물’이 비와함께 구슬프게 울려퍼지고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빛나는 작지만 큰 바위 노적봉


 



 


 

짭조름하게 잘 말린 보리굴비를 녹차물에 밥을 말아 척척 얹어 즐기는 굴비 녹차말이~

남도의 대표적인 지역별미다



 



 


땅끝을 넘어 다도해와 제주도 한라산이 한눈에 보인다는 두륜산

날씨탓에 한라산까지는 보지못했지만 데크를 가로질러 걷다보면 하늘과 맞닿는

느낌과 멋진 전망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한다


 



 



 


 

다양한 식자재와 남도 아낙의 손맛이 더해진 맛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중 최고로 손꼽히는 한정식은

서른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마다 정성과 손맛을 더해 입과 마음이 즐겁다


 


 




 

봄을 깨우는 ‘녹우’와 같은 곳이라 ‘녹우당’으로 부르는 이곳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해남으로 낙향하여 기거한 장소로 현재 후손이 살고도 있다


 



 
 

녹차의 수도 보성 녹차밭

CF촬영 등 배경으로 사랑받는 이유를 알것 같다

푸르른 녹차 향기 가득 푸른색과 눈맞추며 거닐어 본다


 



 



 

사진 찍어주랴 고생한 남동생도 한컷!


 

***


 

광주의 대표 별미 육전

싱싱한 아롱사태를 얇게 저며 계란옷을 입혀 구워먹는 육전을

종업원이 앞에서 직접 구워준다. 해산물 전도 함께~

술을 부르는 맛 살살 녹는다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는 상쾌함

댓잎의 청청함 속에 빽빽이 들어선 대나무 숲을 걸으며 댓잎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이 온몸을 감싸 행복지수을 높여 준다


 



 




 

맘씨가 참 예쁜 가이드 언니랑,..


 

담양 별미중 하나인 떡갈비~

임금님이 즐겨드셨다던 고급 음식을 마지막으로 맘껏 즐겼다




 

수십장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행복감에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사진 만큼이나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는다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그 지역의 문화를 배우며 나 자신에 대한 발견도 하게 만드는 여행


  

요즘 이상하게도 밤에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어머니가 혹시? 불현듯 공포가 엄습해 온다 그래서 더 조급해진다


 

내가 꿈꿨던 남도여행은 어머니가 더 많이 웃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에 겨운 눈빛을 나누며 가족간에 더 애틋함으로 채워지기를,..

존재만으로 남동생이 있어 든든했고 엄마 껌딱지로 팔장 꼬옥 끼고 다니며

엄마 챙기는 다정한 여동생이 있어

자랑스럽고 참으로 고마웠다


 

무엇보다 건강하신 엄마덕에 함께 걸으며 풍광과 맛을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시간였음을,..


 


 



 


 

가족의 의미에 관해 새삼 돌아보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뭉클하게 느낀 여행

한반도의 곳간이라 할 정도로 기름진 땅과 산, 남해 수산물들이 어우러져

타지역에서는 받아보기 힘든 상차림으로

풍요로움과 호사를 누려 좋았고

입이 즐거우니 마음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우니

몸까지도

즐거웠다


  

또한 자연속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채워져

하루 만보이상씩을 걸어다니며

온전히 자연과 하나되며

평온함을 누렸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풍경을 만나고

자연을 만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짐을 버리게 된다.

 

사람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무엇을 버리려고 떠나는 지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돌아보는 길에 가을하늘은

참 예뻤다




 

♫  바이올린 연주곡

kangq1w2 **********************************************
맛있는 음식처럼 가족의 모습도 삶의 맛이 베어
옵니다.
남도지방 하면 "음식"이 바로 생각나듯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맛난음식 그리고 진한 추억....
이것이야 말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달산의 모습과 대나무 숲 그리고 녹차밭에서
풍기는 운치가 아름답습니다. 감사~~~~
******************************************************* | 123.142.xxx.xxx
2017-10-16 07:49:01
swan2324 ===================================
남도의 맛난 음식과 불교 최초도래지
법성포,목포의 유달산과 대나무숲과
녹차밥 정말 한폭의 그림을 담으셨네요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모든게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서
즐거움이 배가 되는것 같아보이네요
저도 되도록이면 여행갈때면
준비 철처히 해서 후회없는 여행
만들어 보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 123.142.xxx.xxx
2017-10-16 08:01:07
gg11 =========

보리굴비 ..떡 갈비..육전.. 모두 남도의 베스트 음식이죠
먹거리 빠진 풍경여행이 어디 있나요/식후경 맞고요
두륜산서 내려다본 들판모습은 "한반도"지도와 흡사 하지요

공부하느라 홀쭉한 찍새 모습도 좋은디..? 엄니 모습은 여전
조금 어둡네요/ 핏줄끼리 넷이상이 뭉친단 자체가 영광이자
매우 어려운일! 부럽고 멋지고 쉽고도 어려운일 축하하오! | 123.142.xxx.xxx
2017-10-16 14:38:32
gg11 풍경은 천천히 감상 할게요
미리 미리 준비해서 가장 멋진곳을 여행하신 님은 멋쟁이^^*..
항상..응원 합니다/ 쉽지않은 나눔실천의 젖갈도 잘 먹었소 | 123.142.xxx.xxx
2017-10-16 14:38:58
star --------------------------------------

사진과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행복"이란 단어가
채워집니다

저는 몇년을 걸쳐 다녀왔던 곳을
짧고 굵게 또한 온가족이 행복하게
평생의 추억을 간직함을 축하드립니다
마음은 있어도 온가족이 함께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닐진데
역시 준비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어머니 건강하셔서
제2와 3의 여행 계속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 123.142.xxx.xxx
2017-10-16 20:49:19
sojuos 사진만 찍으려고하면 더 경직되는 엄니
평소에도 그리 웃는상은 아니시지만
그래도 이번기회에 웃음과 활기를
되찾으셨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고
두륜산에서는 참 여러분들이 보고싶었고
음식먹을때도 많이 생각났어요
언제든 마음먹고 준비하면 누구든
누릴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121.170.xxx.xxx
2017-10-16 23:16:04
gg11 ====

유달산 조각공원서 바라본 바다조망의 풍경..

해남 두륜산에서 내려다본 다도해 절경..

보성 녹차밭에서 둘러본 한반도 산야..

담양의 죽녹원 대숲에서 칼칼한 선비정신을 담은 대자연..

두루 두루 잘 보고 옛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진짜배기만 골라서 맛갈스런 남도음식과 가족여행 멋져요

저도 양가 부모 모시고 해보지 못한꿈을 이루셨군요.

규만 성님두 천국에서 흐믓하게 바라보셨겠군요.

다시봐두 좋고 언제보봐도 좋아요!!

============= | 123.142.xxx.xxx
2017-10-17 09:38:12
gg11 ====

괴테도 그렇고..헤르만 헤세도.. 카뮈와 일본의 하루키도
글쓰기 꺼리가 떨어질즈음이면 세게각지 여행을 떠돌아
다니며 쉼과휴식속에서 사색을통한 꺼리?를 찾았었지요

그쵸 여행은 역시 설레임과 낯선것에대한 지적호기심 통
해 새로운나로거듭나죠. 독서와여행걷기가 가장 나의 변
화를 빠르게 이끈다는 사실 아실랑가? 모르실랑가dy?ㅋㅋ | 123.142.xxx.xxx
2017-10-18 08:48:59
kangq1w2 ****************************************
가족에서 어머니가 먼저 건강하셔서 자녀들과
함께한 여행은 정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프시기 전에 저도 어머니 모시고 맛난음식 찾아
떠나는 여행 하겠습니다.
독서와 걷기여행 틈츰히 즐겨 건강한 삶과 나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 | 123.142.xxx.xxx
2017-10-18 13:03:51
sojuos 이번 여행에서는 다른때와는 다르게
아빠가 참 많이 생각나더이다
아빠와 함께 였다면? 그래서 가족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꼈죠 덜 후회하며
살아야죠 독서 걷기 여행 참 빠르게
변화할수 있는길이란거 느끼며 지냅니다
kaangq1w2 님도 엄니모시고 가까운곳이라도
꼭 가셔서 좋은 추억만드시길,..
************************************* | 121.170.xxx.xxx
2017-10-18 22:28:42
swan2324 ====================================
저도 더운 여름보다는 선선한 가을을
택해 가족여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경험상 부모님이 더운데 나가시는거
싫어하시더라구요..좀더 계획짜서
내년이는 올해든 꼭 가보겠습니다
================================= | 123.142.xxx.xxx
2017-10-19 08:34:21
gg11 ====ㄱ

곤??
말로만 말고 최종결정은 당신이 하더라도...지발 사전에
폭넓은 협의 꼭 하시라! 반드시 가성비짱 결과얻으리라!

닥실!! 닥실!! 지발!!

======= | 123.142.xxx.xxx
2017-10-19 10:51:57
kangq1w2 ********************************************
남도의 음식과 산위에서 보는 풍경의 한가로움이
맘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식맛과 가족의 사랑의 맛을 깊게 느끼면서
연초록의 색깔로 인해 자연의 에너지 또한 담고 갑니다.
******************************************************** | 123.142.xxx.xxx
2017-10-19 13:05:50
swan2324 ================================
네 알겠습니다..
최종결정은 상의후 하겠습니다
============================= | 123.142.xxx.xxx
2017-10-19 19:09:23
sojuos 상의하고 도움받을수 있는사람이
곁에 있다는건 참 행복한일입니다
느끼고 누리시길,.. | 121.170.xxx.xxx
2017-10-19 22:50:47
gg11 ==
밥상
보니까
목젖이
울컥거리네
아이고메 허불창나게 배고파 부러요 !!

====== | 123.142.xxx.xxx
2017-10-20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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