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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의 섬 보라카이
작성자 star
작성일자 2019-08-26

천국의 섬 보라카이


 




 

 194933일 우리나라와 외교를 수립했고

625전쟁에 7420명이 참전했다는 사실만으로 왠지 정겹게

느껴진 필리핀은 우리나라 면적의 330이며

인구는 약16백만명으로 우리나라의 약2배 였지만

국민 1인당 GDP는 우리나라의 10분의 1수준 이라네요


 

첫 번째 마닐라 공항의 느낌이 서울 종로 느낌이었다면

두 번째 갈리보 공항은 한적한 시골 읍내 터미널 같은 느낌이었어요

 

갈리보 공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2시간 걸려 도착한 보라카이

길이 7너비111의 면적으로 약130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연간 2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약11500억원을 소비하는

보라카이는 관광 특대도시 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보라카이는 시궁창이다말과 함께

6개월간 패쇄 되었다가 다시 개장한 보라카이는

해변에서 술을 포함한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가지고 다닐수도

없는 곳으로 바뀌었고 마지막 남은 천국” 명성에 가깝게

해변 부터 아름다움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었어요


 


 



 

 

세게 어디를 가든 직업을 속일 수 없는지 도로는 차선을 찾아 볼 수 없고

매연과 먼지 풀풀 나는 도로는 비포장 수준에 가깝고 공사구간도 많았어요

특히 수도계량기와 전선들은 헉소리 절로나는 상상하기 힘든 광경중에 하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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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라카이 대표 해변 화이트 비치의 옥빛 물결은

도로의 포장이나 먼지와 매연의 기억을 한순간에 걷어갔어요


 




 

체에 걸러낸 듯 고운 산호모래가 자연스럽게 신발을 거부했고

옥빛이 멍들어 부서지는 파도는

사랑하는 이의 손길이 되어 무릅을 오르락 내리락 간질이는

황활함에 주저앉고 말았어요

 


 



 
 

보라카이에서 대표적인 두가지를 꼽으라면 하나는 화이트 비치이고

또 하나는 여러 상점이 모여 있어 쇼핑과 다양한 음식, 음악의 낭만이 있어

맥주잔을 들 수 밖에 없는 디몰이 있어요

삼일 내내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보라카이는 휴양지에 가깝기에 여기저기 다니기 보다는

자유여행으로 책 몇 권과 함께 옥빛 바다와 야자수 수영장 속에

잠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물론 해양 스포츠는 덤 이겠지요!

 
 




 

 

아이들 덕분에 2개월 만에 필리핀을 두 번이나 갔다 오는 호사를

누려 고마움을 전하며

긴 휴가기간 덕분에 여유있는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음에 다시한번

감사한 말씀 올립니다


 

좀 더 계획적이고 목적있는 여행을 꿈꾸며 또 한번의 추억의 책장을 넘깁니다


 

 


 



 


보라카이의 어려장소와 여행 스케줄은 많은 정보가 SNS에 있는 관계로

소개하지 않음을 이해 바랍니다.

 


 


sojuos *********************************
잠깐 스치듯 보았던 사진속에서
보라카이섬의 낭만과 가족의 행복이
넘실거리네요~
다시 천천히 보고 올께요
****************************** | 123.142.xxx.xxx
2019-08-26 08:44:07
gg11 -----------

오타가 아니라면 1300명 사는 도시에 매일평균 4배 넘는 5천명이상
방문하는 휴양지 그 복잡함 제대로 관리 되지 못함을 단박알겠네요

휴양지로 쉼을위해 가족과 함께 떠났으니 문화/ 역사까진 깊게 못
파지요? 다만 그곳서 뭔가를 느끼고 버리고 품으며 가족과의 멤버

십 강화했다면 그것으로 여행의 효과는 얻는거요. 누군가의 말대로
후진국 가면 즐기기? 좋고 선진국 가면 배울게? 많다지만 맘않열면 | 123.142.xxx.xxx
2019-08-26 13:40:22
gg11 선진국 간다고 배울 수있는 것도 아니죠.가족과 함께훌쩍 떠나하나
된다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고 행복하죠. 덕분에 좋은구경 하고가요

여행가면 UP돼서 차분한 내면으로 세상풍경을 마주하기 어렵고
흥문돼붕~떠 놓치는데..다행히 음악만 이라도 차분한 고요를 붙

선곡으로 철지나 쓸쓸한 바닷가를 홀로 거닐며 삶을 묵직히 관조
하는 누군가의 성숙한 모습이 연상되어 힘을 얻어 갑니다 ^^*
---------- | 123.142.xxx.xxx
2019-08-26 13:45:05
star ------------------------------------------------

핵심을 콕집어내는 대표님께 진중하게
배웁니다

보라카이 인구는 오차로 13000명이 맞으며
한글 오타를 수정하며 숫자의 오타를 찾아내지 못해 송구합니다

단순히 숫자로는 관광객이 인구의 절반수준이지만
현지에서는 관광객이 2~3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관광객이 몰려있는 탓도 있겠지요 | 118.36..xxx.xxx
2019-08-26 22:44:41
star ------------------------------------------------
더운나라 특성상 보라카이도 급함이 없습니다
차가 밀리면 밀리는데로 천천히
공사장은 대부분 인력으로 공사하는데
절반은 그늘에서 쉬는 모습이지요
인도 대부분을 공사 자재들이 막고 있어도 불만없이 그냥 돌아갑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엄청난 민원이 몰릴 상황이지요

그래도 자국민을 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뚝심하나는 알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화이트 비치에서 아기 X귀저기를 물에 담근 여인은 체포되고
해변 3분의 1을 바로 폐쇄 우리 돌아오는 날 사건이랍니다 | 118.36..xxx.xxx
2019-08-26 22:46:36
star -------------------------------------
대부분 사람들은 참 친절했습니다
서핑을 처음하는 우리에게 한시간동안 파도를 헤치며
알려주고 이끌어 주면서도 항상 웃음 잘 타도록 응원해 주는
모습은 100페소(2320원) 팁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순수하다고 해야 할까요!
보라카이에 비수기가 있다면 넉넉한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덜 복잡한 곳의 자연을 내안에 가득 품는 상상만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설렘니다~~^^

-------------------------------------------- | 118.36..xxx.xxx
2019-08-26 22:51:57
sojuos 집 인터넷이 또 속을 썩이네요
천천히 음미해보려했는데 휴대폰
작은 글씨탓에 겨우 봅니다
역시 숫자에 탁월하신 gg11님 덕에
제대로 알고가네요~ 혼자 훌쩍 떠나
보라카이 해변에서 유유자적하게 책
쌓아놓고 읽고 또 해변을 걸으며 생각에도
잠겨보고 싶은 곳이네요 결국 가슴에 무얼
담고가냐가 중하겠죠! 그 중함에 가족이 함께였음을,.. | 110.70..xxx.xxx
2019-08-26 22:59:20
yjy8554 ----------------------------------

어디를 가는지도 중요한데 누구와 가는지는

더 중요한 여행에 귀하고 소중한 분들과 다녀오셔서

더 행복한 여행이였을거 같습니다. 창밖을 바라보시며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 | 123.142.xxx.xxx
2019-08-27 08:46:35
gg11 --------

아하 오타 였군요
13,000은 되겠죠

울릉도가 이래요
인구 보다 관광객이 더 많으니 음심점과 관광지는 만원/개판
수용와 공급의 불일치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개판이죠

놀고 쉬러 가셨으니 잼있고 무탈하면 그만 이지요
조용히 책을 읽기엔 안 어울리고 넘 떠들석 분위기로 한마디로
걍 어우러져 노는 것이죠

또한 두테르테가 아무리 벌금과 강제로 관리한다 해도
우리가 그러했듯이.. 시간이 흘러 국민성과 문화가
성숙되고 무르익어야 가능할터 | 123.142.xxx.xxx
2019-08-27 10:37:00
gg11 우리도 줄하나 지대로 선 지가 얼마나 되었고
화장실 깔끔해진게 얼마나 되었나요
두루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더 못 사는 나라도 지구상 엄청..

---------- | 123.142.xxx.xxx
2019-08-27 10:37:49
star -------------------------------------------

위를 보고 달려야 할까 아래를 보고 만족해야 할까
어느 한쪽의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한번뿐인 인생 잘살다 가는것~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행복을 꿈꾸며 사는 인생 ~~^^

자연은 늘 그대로인데
사람들은 그 자연을 보며 감탄도 하고 파괴도 하고
쪽 빛 바다가 지금토 파도에 넘실 거리겠지요
아른거립니다

---------------------------------------------- | 123.142.xxx.xxx
2019-08-29 08:29:37
sojuos *****************************
보고 듣고 느끼고 가슴에 담았을
2019년 가족여행~ 행복한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억 되시길,..
****************************** | 121.139.xxx.xxx
2019-08-29 21:59:59
star -----------------------------

여행은 가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훗날 그것 을 추억하는 맛도 참 좋습니다
순간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출렁이네요
더 훗날 내 몸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을때는
얼마나 더 여행의 순간들이 애절함으로 다가 올까요
많이 다니고 많이 추억 해요~^^

--------------------------------------------- | 123.142.xxx.xxx
2019-08-30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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