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60
제목 낙조의 두 모습 ^^*
작성자 gg11
작성일자 2019-10-17

 






 

시리게 푸른 가을 날의 서정이

뜨겁게 활활 타오르면

그리움 눈처럼 쌓인길 정처없이 걷는다



첩첩한 하루 꽉 채우고 자신을 장렬히

불사르는 절정의 노을이

숨막히게 쓸쓸 해서



이별의 쓰라림 가눌길 없어

마지막 저항의 치열한 몸부림이

숙연 하고 거룩 하다



뭉크는 떨림 과 설렘의 노을에서

몸서리 치는 절규로 불안 했지만

충만 과 이별의 포개진 두 모습



지독한 슬픔 과 농익어 꽉찬 충만

 둘 중 나는 어디에 마음 줄까?

감정은 내 먹이 주는쪽 기운다





조 각 구 름









 




 


gg11 이 글 앞에 "의미를 채우는 삶" 이란
따끈 따끈한 글 있으니 자주 들리고

글과 언어와 행동으로 상대 감동시
키려면..자신부터 먼저 감동하는것

이어야 가능하다는 경구 읽었어요!
자신먼저 태우지 않곤 불가한 촛불

처럼^^*..!

------------------- | 123.142.xxx.xxx
2019-10-17 08:51:01
sojuos ******************************
자신을 먼저 태우지 않고
상대를 감동 시킨다는 것은 불가하지요~


‘마지막 저항의 치열한 몸부림이
숙연하고 거룩 하다‘의 뭉클한 싯구가
심금을 울리네요~

낙조와 연주가 어우러져 가을밤 깊이를 더 합니다

어느 쪽도 부족함 없는 삼위일체~
멋진 사진과 절절한 음악이 슬픔이라면
긴 여운을 남기는 글에서의 충만함으로
채우고 갑니다 ㄱㅅ

아~ 감정은 내 먹이 주는쪽 기운다
어찌 이런 표현을,...
*********************************** | 121.139.xxx.xxx
2019-10-17 23:51:47
star ---------------------------

"지독한 슬픔 농익어 꽉찬 충만"
슬픔이 농익으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남을까
아니
흔적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처절하게 슬픈 붉은 노을의
절규가 느껴집니다
농익은 가을속으로 파고 들어가
잠시 머물다 오렵니다

---------------------------------- | 123.142.xxx.xxx
2019-10-18 19:53:07
gg11 -------

꽉찬 하루를 온전히 채우고 바닷 속으로 소멸되는
낙조에서 충만한 삶과 사라지는 이별의 두 모습을

상념하는데..바닷가가 아니더라도 휴일의 집 뒷산
오가는 차량의 사이드 미러 속에서도 종종 낙조를

'슬픈 이별과 충만함'포개진 질곡의 풍경사색해요
더 압축하면 힘도얻지만..지독한 쓸쓸함도 느껴요

----------- | 123.142.xxx.xxx
2019-10-21 10:13:02
sojuos 삶이 그렇듯 충만함은 잠시~
쓸쓸함은 쓰라림으로
오래도록 가슴 언저리에 남습니다
그 마음 가슴에 담고 쓰라림을 딛고
나부터 불태우며 뜨겁게 살렵니다!
************************************** | 121.139.xxx.xxx
2019-10-22 00:25:26
gg11 -----------

매일 매순간 지금에 올인하며 산다고 결심 또 다짐해
도어제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습을 어찌해야할까요?

매순간몰입 충실해야죠! 어제도 내일도 아닌오직지금!

---------------- | 123.142.xxx.xxx
2019-10-22 10:19:48
yjy8554 ----------------

아름다움과 밤이 오는 두려움을 두가지 담고있는 모습입니다.
아침해가 뜨기 전까지 두려움보단 희망으로 기다리는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 | 123.142.xxx.xxx
2019-10-22 19:30:03
sojuos 어제와 다른 오늘을 보내셨는지요~
삶도 업무도 매순간 몰입 충실해야함을
알면서도 그저그런 오늘을 산다면?
충만한 하루하루가 되도록 불태웁시다!
************************************* | 121.139.xxx.xxx
2019-10-22 22:00:49
star ---------------------------------------

팍팍한 현실에도 노을을 보고
함께 함으로 위안을 얻습니다
홧팅~~!

----------------------------- | 123.142.xxx.xxx
2019-10-23 09:28:15
sojuos 우리는 하나!
더 똘똘 뭉쳐 쓰라린 가슴
보듬고 환희의 순간들을
나누며 팍팍한 세상에
소소한 행복 누리고
헤쳐나가는 우리가 됩시다!!!
**************************** | 121.139.xxx.xxx
2019-10-27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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