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도 상처와 위로를 받지만
지난해 문학서 받은 치유와 힐링이 넘 깊고 뜨거워
새해에도 일찌감치 세 권의 책과 랑데뷰
"화 이해 하면 사라진다 / 일묵"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 캐서린 메이"
"자박 자박 걸어요 / 김홍신"
한 권 한 줄씩만 압축 한다면..?
좋은 이는 장점만 미운이 단점만 보이고 욕망의 화 품으면 객관적 판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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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실직/질병/자식등교거부..폭풍절망 겹겹해도 북유럽서 온몸지혜 암흑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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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시련 최고약 '긍정 마인드' 딱 한번삶 잘못 살다 가면 불법! (不狂不及)절박함
세 권의 책 공통점을 헤아려 봤어요
당신은 설레임 감정 언제쯤 느끼나요?
그런 감정 요즘 사치 라구요?
설레임이 사라진 순간 삶은 시체 래요
읽기 걷기 조용한 연주로 흥얼거릴 때 설레지만
배움의 호기심 커도 넘 동적인 어울림 이나
경매학원 같은 라아센스 쪽은 이젠 설레임 없네요
젊을땐 일하는 시간도 설레임 솔직 많았지만
요즘은 설레임 보다는 의무감이 더 크고
설레임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의 노화는
급속도로 증가 폭망 한다고 해요
진정한 노화는 육체의 주름살이 아니라
마음의 외로움과 권태에서 출발 하니까
음악 여행 문학 예술 취미에서 당신의
설레임을 진정 확실히 찾으세요!
일에서 찾으면 더 좋지만 쉽지 않죠
그 무엇 어떤 것이든 아직 당신은
설레임을 갖고 살아 갈
자격과 능력 충분 하니까요
요즘 여름 꽃인 분꽃에
전혀 물 안 줬는데
영하 15도의 강추위 베란다서
푸른잎 살아낸? 기적을 보면서
만물영장 인간인 나는 어디쯤 왔는지?
깊고도 깊은 상념에 빠졌어요
